박 시 유 Park Siy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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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 회화과

2004 계명대학교 미술학과 졸업

개인전

2021 왕관의 무게 (아트필드갤러리)

2020 CROWN (임립미술관)

2020 갤러리 문래

2020 비움갤러리

2020 송도아트리움

2019 BGN갤러리

2018 정수화랑

2018 BGN갤러리

2017 일호갤러리

2016 신선미술관 

2015 엠겔러리

2013 AP갤러리

2013 정수화랑

단체전

2021 그래도 봄이다 (정수아트센터)

2021 36.5도 (연우갤러리)

2020 가을, 작은 작품의 특별한展 (정수아트센터) 

2019 정수아트센터 개관기념전 (정수아트센터) 

2018 over the rainbow (순화동천)

2018 한성백제송파미술제 (예송미술관)

2018 뉴띵킹뉴아트2018 (바이올렛 갤러리)

2018 수작회 2회 그룹전 (서초문화예술회관)

2018 TAKE12여성작가 그룹전 (인사아트센터)

2018 GRAA UNIT전 (갤러리 GRAA)

2017 남도의 향기 (영산미술관, 장전미술관, 땅끝해양자연사박물관)

2017 국립중앙의료원 기획초대전 (스칸디아갤러리)

2017 무지개 (리홀아트갤러리)

2017 경계를 넘어서 (신선미술관)

2017 “Take 7” 여성작가 단체전 (규영갤러리)

2017 “동아시아의 시선” 소품전 (ANC갤러리)

2016 아트플랫폼 큐레이터 VR

2016 작가공모전 (금보성 아트센터)

2016 대한민국주목 25인 초대전 (서정아트센터)

2016 AAA정기전 (팔레드서울)

2016 꿈을 표상하다 (성옥재단전시장)

2016 재현과 순수의 사이 (현대호텔갤러리)

2016 TAKE 7 : 여류작가그룹전 (구하갤러리)

2016 아름다운 만남 : 계명대 서울동문전 (정수화랑)

2016 그림이 있는 작은 음악회 (신선미술관)

2015 AAA정기전 (성남아트센터)

2015 예술과지평 단체전 (신선미술관)

2015 체리쉬가구 신진작가5인전 (올림푸스갤러리)

2015 젊은 예술인의 양지 (정수화랑)

2015 현묵회전시관 개관기념전 (현묵회전시관)

2014 알타에고르 (부천문예전신관)

2014 예술과지평 (신선미술관)

2014 엘르겔러리 단체전

2013 개인부스전(서울미술관)

2012~2013 10월 돌맘전 단체전 (서울미술관) 외 다수

수상

2001 제30회 전국대학생디자인공모전 입선

2012~2013 제30회, 31회 대한민국 신 미술대전 입선

2012~2013 제4회, 5회 대한민국 수채화 공모대전 특선, 입선

2013 현대여성 미술대전 특선

아트페어

2020 조형아트서울 (COEX)

2019 아모이 아트페어 (중국)

2018 ARTKOREA 2018 in London (Le Dame ART Gallery)

2018 with artfair 2018

2018 아모이 아트페어 (중국)

2017 서울모든아트쇼 (한가람미술관)

2017 서울아트쇼 (COEX)

2017 대구아트페어 (EXCO)

2017 소파아트페어 (네이비 피어)

2017 조형아트서울 2017 (COEX)

2017 아모이 아트페어 (중국)

2016 아포더블 아트페어 밀라노 (슈퍼스튜디오 피우)

2016 서울아트쇼 (COEX)

2016 스푼아트쇼 (KINTEX)

2016 4th심천아트페어 (중국)

2016 3th with artfair (인터컨티넨탈 호텔)

2016 아트부산 2016 국제아트페어 (BEXCO)

2015 명동 국제 아트페스티벌 (명동유네스코홀)

2015 마이애미 리버 아트페어 (하얏트 호텔)

2015 대구아트페어 (EXCO)

2015 서울 국제핸드메이드 아트페어 (COEX)

2015 울산 아트페어 (KBS 아트홀)

2015 소아프 (COEX)

2015 부산아트페어 (BEXCO)

2014 뱅크아트페어 (싱가폴)

2014 대구아트페어 (EXCO)

2014 소아프 (COEX)

2013 국제 작은작품미술제 (서울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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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론

왕관의 무게, 박시유의 연동(連動)과 연관(聯關)

이어있다는 연동(聯動)과 관련이 있는 연관(聯關)을 이야기를 합니다. 연관과 연동은 같으면서 다른 영역입니다. 2020년 들어 힘겨운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입니다. 무엇에 대한 탐구나 접근이 아니라 그냥 주어진 환경에 대한 사회적 책임으로서의 접근입니다. 작품 외관이 때로는 코로나19의 모양을 따라가기도 합니다. 닮은꼴이거나 닮을 수 있거나 아니면 그것이거나 전혀 그것이 아니어도 상관없습니다. 사회적 연관과 심리적 연동의 영향입니다. 연동은 한 부분이 움직이면 그것과 관련된 무엇이 함께 합니다. 연관은 전혀 다른 양상을 보이기도 하지만 연관은 사물이나 현상이 서로 일정한 관계를 유지하는 것을 말합니다. 다르면서도 같은 영역의 사회적 관계성으로 회화작품이라는 이미지로 답을 합니다.
작품 'Crown & love'을 봅니다. 왕관의 이미지와 날개달린 하트가 있습니다. 왕관은 익히 알고 있는 이미지이기 때문에 왕관입니다. 날개달린 하트 또한 익숙한 것으로서의 그것일 뿐입니다. 가벼운 기분으로 접근을 하지만 이내 작품이 전달하는 이미지의 무게를 느끼게 됩니다. 사랑하는 양 만큼 생겨나는 의무감이나 책임감으로서의 이미지입니다. 때로는 사회적 조건으로서 권력의 상징이 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번 전시의 주요 타이틀이 '왕관의 무게'로 정리된 이유입니다.      

박시유의 작품에는 ♡가 많이 등장합니다. 이름을 붙이면 하트가 되지만 이름을 얻지 못한 모양으로서 ♡입니다. 하트나 심장 혹은 다른 이름으로 명명하지 않은 상태로 새로운 의미나 느낌으로 ♡를 바라봐야 합니다. 통속적 의미로서의 사랑이라는 의미를 삭제시켜야 합니다. 다른 개념으로서 감정을 이어주는 것, 또는 무엇과 무엇을 이어주는 무엇, 또는 삶의 영역에서 주장하고자 하는 이야기를 담는 그릇 등의 상태입니다. 왕관처럼 달은 'w' 문양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왕관을 닮은 듯 한 보통의 생각과는 다른 영역에서의 접근입니다. 영여 철자의 의미 없는 ‘더블유’로 이해하는 편이 더 좋을지도 모릅니다. 이번 전시의 핵심어가 ‘왕관의 무게’이지만 상징적 의미로서의 왕관일 뿐입니다. 문양이나 이미지가 없는 ‘크라운(Crown)’일 뿐입니다. 

새로운 날을 꿈꿉니다. 어제와는 다른 내일을 시작합니다. 붉은색과 노란색이 서로 얽히고  설킨 내일의 희망입니다. 무엇도 하지 않는 그날의 이야기를 그림으로 풀어냅니다. 박시유가 그려내는 그림들은 자신의 이야기 이면서 오늘을 살아가는 이들의 수군거리는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누군가의 뒷담화이기도 하며, 무엇에 대한 토론이거나 명제가 불분명하지만 대화가 이어지는 소통의 장이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그녀의 그림들을 보면 일정한 패턴과 형식이 있음에도 그것이 잘 발견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얼핏 그래피티(Graffiti)의 영역으로 이해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긁거나 뿌리거나 할퀴거나 하는 완성형에서는 비슷하지만 그래피티의 즉흥성과는 다소 차이를 두고 있습니다. 박시유의 근작(近作)의 흩뿌려진 느낌의 이미지들은 당대를 살고 있는 사람들의 대변을 위한 흩여짐을 이야기 합니다. 이전의 짜여 지고 명징한 검은 선들이 반복하여 완성되던 ‘볕’시리즈와는 완연히 다른 의미의 접근입니다.  
2018년 하반기 까지 나타나던 ‘볕’ 시리즈에서는 익숙한 풍경이나 시간과 역사에 의해 완성된 유명 회화작품을 그린 이후에 그것을 중성의 색으로 덮었습니다. 아침이 되면 태양 빛이 세상을 덮듯 풍경을 덮은 것은 물감이 아니라 빛(light)과 볕(sunshine)이었습니다. 이것은 과거에서 흘러 오늘에 이르는 시간에 대한 예술가적 탐닉입니다. (2020. 11. 6)

- 글 : 박정수 (정수아트센터 관장, 미술평론)

Art critic (written by Park Jeongsu)

The Weight of the Crown, Park Siyu’s Synchronisation and Correlation

Let us discuss synchronisation as in intertwinement and correlation as in association. Correlation and synchronisation are the same but quite different at the same time. The story here is about the people living through the tough year 2020- observed from a perspective of social responsibility in a given environment, not that of simple observation. The pieces sometimes look after the COVID-19. How much the representation takes after the subject does not really matter. What we see is all affected by the social correlation and psychological synchronisation. Synchronisation requires two parts that move as one. Correlation is about two different objects or phenomena keeping a certain constant relationship. The answer to this weird social relationship where two things are the same but at the same not quite so is presented in an image of a painting. We now look at the piece 'Crown & Love'. There are a crown and a winged heart. A crown is a, well, a crown that we all know of. A winged heart also comes from one of those images we are all used to. It looks so simple on the surface but as we get closer, we start to feel the weight this easy-looking piece conveys. It is an imagery of responsibility and obligation that grows with the weight of love. It could also be a symbol of power within social conditions. This is the explanation behind the name 'Weight of the Crown' of this exhibition. Lots of ♡s appear in Park Siyu’s most recent works. It exists not with the name 'heart' but only as a shape that never got a name. The ♡ here must be viewed as if it were something completely new, voided of its names and meanings it might have stood for before this point. The common idea of “love” has to be deleted from it. The “shape” here is what connects emotions as a standalone conduit of a concept, or more simply a connector, or even an empty bowl for stories told from where the daily lives happen. The same goes with the crow-looking 'W'. An approach from a new angle, different from the common view that notices a crown, is made. It might probably be better to understand it as a meaningless ‘Double U’, an alphabet. The keyword of this exhibition is indeed ‘the weight of the crown’ but the crown here only exists as a metaphor and a symbol. It is in fact a ‘crown’ existing without any shape or image. We dream of a new day. We start tomorrow different from yesterday. The reds and yellows are hopes of tomorrow, entangled in each other. The picture depicts that one day that we did not or could not do anything at all. Park Siyu’s paintings are representations of her own stories but also a murmur of those living the era. It could be a gossip of someone else or could be a debate of something, or even a place of discussion where no clear thesis exists. This might make it hard to find a set pattern that does exist in her paintings. Her pieces could probably be seen as a graffiti work. They do look like one, from the way they are finished up with sprays and scratches- but rather different from the graffiti’s impromptu. The scattered imageries in the most recent works of Park Siyu represent the scattered lives of the people living the era. It is a completely different approach to the subject from what her line of ‘Sunshine’ and their crisscrossing black lines showed. 

The ‘Sunshine’ series she continued until late 2018 were familiar sceneries and famous paintings recreated and coated with neutral colours. What covered the field was not paint but light and sunshine, just like how sunlight covers the world in the morning. This is her artistic indulgence to the time, reaching from the past to the future. (2020. 11.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