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서 윤 Lee Seoyun

성신여자대학교 일반대학원 조소과 졸업

성신여자대학교 조소과 졸업

 

현재

한국구상조각회・삶이야기・흙과사람들 회원

수상

2017 대한민국 청년작가 초대전 ’시흥의바람’ 시흥시의회의장상

2016 한국구상조각대전 우수상
2015 안성팜랜드 말조각전 입선

개인전

2018 The Road to Utopia (갤러리이즈)

2017 Identity “I” or “Me” (SPACE D'OR)

2016 Black Balloon (갤러리이즈)

단체전 및 아트페어

2020 예술의전당 가을예술장터 (한가람디자인미술관)

2020 어반브레이크 아트아시아 (COEX)
2020 흙과사람들 (코사스페이스)

2020 성북구 청년작가 프로그램 '4차산업혁명 조각의 방향' (아트스페이스H)

2020 삶이야기 조각전 ‘동행’ (gallery choi)
2020 To Leave (space dor)
2019 흙과 사람들 (mgfs100)

2019 조선일보 라이프쇼 (DDP)

2019 국제조각페스타 (예술의전당)
2019 Pit - a-Pat (Joyart)
2019 한국구상조각회전 (한전아트센터)

2019 삶이야기 조각회 기획초대전 spring here (artM space)

2019 핑크아트페어 (COEX)

2018 STONE & SPIRITS (N 갤러리)

2018 한국구상조각회 정기전 (마포아트센터갤러리맥)
2018 아시아프 참여작가 (DDP)
2018 전자에 감성을 더하다 (삼성소재연구단지)

2018 핑크아트페어 (COEX)

2017 자선미술 전시회 Happiness&Love (차의과대학교 갤러리U2)

2017 제50회 한국구상조각회 정기전 (마포아트센터갤러리맥)
2017 대한민국 청년작가 초대전 ‘시흥의바람’ (비발디 아트하우스)
2017 망향-향기를그리다 (망향휴게소)

2017 아시아 기초조형연합학회 국제학술대회・국제초대작품전 (국립아시아문화전당)

2017 흙과사람들 정기전 (코사스페이스)
2017 릴레이 (을숙도문화회관)
2017 PLAS (COEX)

2017 국제조각페스타 (예술의전당)
2017 돌과 시간, 그리고 아름다운 흔적 (빨간벽돌갤러리)

2017 서울아트엑스포 (COEX)

2017 부산사랑젊은작가프로젝트 (을숙도문화회관)

2016 한국구상조각대전 (아트스페이스H)
2016 WONDER (동대문구청 갤러리)

2016 아시아프 (DDP)

2015 Drawing wing wing (아트스페이스O)

2015 말 조각전 (안성팜랜드)

2015 고양미술장터 (고양꽃전시장)

2015 야외조각 (춘천MBC)

2015 아시아프 (문화역서울)

2015 201-210 (파이룸)

2015 성신여대 개교 50주년 미대동문전 (아라아트센터)

2015 세계문화예술교육주간 (beyond garage)

2015 롱아일랜드 성신여자대학교 교류전 (파이룸)

2015 Knock×2 (아트스페이스O)

2015 꿈과 마주치다 (일호갤러리)

2014 아시아프 (문화역서울)

2014 201-210 (성신여자대학교수정관 가온)

2014 돌로 생각하다 (일호갤러리)

2013 서울아트쇼 (SETEC)

2013 성신조각회 40회 단체전 (상암DMC)

2013 돌로 생각하다 (일호갤러리)

2013 이음 (성신여자대학교수정관 가온)

심포지엄
2014 대교국제조각심포지엄 (서울시립대학교)

프로젝트

2017 한국도로공사 ‘향기를 그리다’ 열린미술관 프로젝트 (망향휴게소) 2019 한국도로공사 ‘꽃길·미래로’ 꽃길미술공원프로젝트 (화성휴게소) 2019 한국도로공사‘100년의 기억‘독립미술관 프로젝트

소장
대교문화재단, 안성팜랜드, 망향휴게소, 김포자이더빌리지, 김해자율힐스테이트, 시흥장현 호반 써밋

작가노트

제1장 Black Balloon

유년시절 나는 풍선공장 근처에 살았다. 유치원 버스를 기다리는 곳은 풍선공장 앞 이어서 일하시는 할머니 할아버지께서 버스를 기다리는 나에게 풍선을 주시곤 했다. 그래서 많은 풍선을 볼 수 있었고 남들보다 비교적 많이 가지고 놀 수 있었다. 컬러풀한 풍선은 바로 불고 놀았고 그 중 흔히 볼 수 없던 검은색 풍선은 불지 않은 채 나만의 보물박스에 간직 해 두었다. 시간이 흐른 후 검은색 풍선을 불었을 때, 풍선은 검은색이 아닌 보라색이었고 동심과 환상은 허탈감과 실망감으로 변했다. 그 이후로 내가 생각하던 세상과 현실이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환상과 호기심은 두려움과 거부감으로 변했고 보라색 풍선을 상기시켰다. 거부감이나 두려움에서 벗어나고 싶었던 나는 어두운 세상을 동심으로 바라보고 나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하기 시작했다. 거부감은 이상하지만 재미있는 감정으로 바뀌었고, 유치하고 B급스러운 판타지가 나만의 유토피아적 해소방법이 되어 나의 어둡고 부정적인 감정들로부터 탈출 할 수 있게 해주고 있다.

제2장 Identity “I” or “Me”

작품에서 풍선은 나의 정체성으로 주로 사용된다. 객관적인 현상과 그에 따른 형태 변화는 나의 정체성을 표현하는 오브제로 설명하기에 충분하지만 주관적 경험(1장 Black Balloon에 등장한 풍선)에 의해 더욱 그 의미는 더 뚜렷해졌다. 지난 몇 년 간의 내 작업의 기초는 외부의 압박에 쉽게 터지는 풍선의 물성적 특징을 가지고 그에 반反하는 작업을 통하여 자아정체성을 이야기 하였다. ‘Identity'란 단어가 '확인하다(identify)'란 말에서 유래하였듯 정체성이 자기가 아닌 남에 의한 확인과 증명을 통해 형성되는 것임을 말해준다. 나 또한 작업을 통해 ‘I’와 ‘ME’는 끊임없이 둘 사이에서 줄다리기 하며 자리 잡아가고 있다. 또한 풍선이 가지고 있는 본래 형태를 벗어나 네모난 풍선이거나 뾰족한 풍선, 여러 재질의 풍선들은 사춘기 때처럼 이것저것 섞이고 새로운 것이 만들어지는 나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순간을 나타내며 그러한 풍선들은 나의 작업 안에서 하나하나 개성을 가지며 자연스러운 것들이 된다.

제3장 The Road to UTOPIA

누구나 꿈꾸는 이상세계가 있을 것이다. 나는 동심이 가득한 이상세계를 꿈꾼다. 어린아이는 빨리 어른이 되길 원하고 어른들은 시간을 돌려 어린아이가 되었으면 한다. 하지만 나는 이상하게도 어 린 아이였을 때부터 더 어려지고 싶었고 어른이 되는 것이 싫었다. 내가 그렇게 어린아이를 갈망하게 된 것은 `그냥’ 이라는 말이 무지하거나 무책임한 단어라는 것을 알게 되었을 때 부터였던 것 같다. 어린 내가 세상을 봤을 때 어른 스러워짐은 동심과 양심에서 멀어지고, 이익과 이기심이 앞서 문제를 만든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단순하게 어린아 이나 동심이 가득한 사람들만 있다면 문제될 것이 없을 것 같았다. 지금도 그 생각은 변함없다. 어린 마음을 잊지 않으려 했는데 나이가 먹을수록 점점 흐려져 간다. 그래서 더 늦기 전에 흐릿하게 잊혀져가는 나 의 어린마음을 하나씩 더듬어 작업으로 한곳에 모았다. 동심을 말하며 처음 시작한 작업부터 바로 이전 작업의 이미 지들이 수면 위에 있는 부표처럼 하나 둘씩 떠오르고 다시 사라지기를 반복하며 새로운 것들이 만들어졌다. 나의 이 상세계 이미지가 만들어 지기 전에 먼저 작은 섬이나 이동수단 같은 작은 공간들이 나타났다. 이 작은 공간들이 결 합되고 확장되어 더욱 큰 공간으로 만들어질 것이다. 그러다보면 나의 그곳, 유토피아가 나타나지 않을까 기대해본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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